김종국 도핑검사 음성 - 호르몬 사용 논란

운동 좋아하는 가수로 알려진 김종국은 

GYM종국이라는 유튜브 채널도 운영하고 있는데요,

캐나다 유명 트레이너가 김종국은 약물(스테로이드)을 

사용한 몸이 분명하다고 언급하여 논란이 되었습니다.

 

이에 김종국은 바로 혈액검사를 실시 후 결과를 유튜브에 보여주었고,

도핑 기관에 의뢰하여 도핑테스트까지 완료한 후 결과 또한 공유하였습니다.

 

결과적으로는 외부에서 투여된 약물은 없는 것으로 나왔으며, 

의혹은 없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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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렉 듀셋 의혹 제기와 불투명성

그렉 듀셋(Greg Doucette)은 캐나다 유명 헬스 유튜버이며 보디빌더로도 활동했습니다.

11월 초에 그는 김종국의 몸이 내추럴이 아닌 호르몬 대체 요법을 통한

약물로 만들어진 것이라는 의혹을 제기하며, 논란이 시작되었는데요,

 

김종국은 한 번도 스테로이드를 사용한 적이 없이 

순수 노력으로 만들어 온 몸이라고 하였고,

미우새나 런닝맨 등 TV 프로그램 및 유튜브에 비친 모습 또한 대중들도 인정하는 부분이었어요.

 

하지만 그렉 듀셋은 명확한 증거 없이 김종국의 나이대에는 저런 몸을 유지하기가

과학적으로 힘드니까 로이더(스테로이드 약물을 사용한 사람) 일 것이다라는 

신빙성이 다소 부족한 주장을 펼쳤습니다.

 

그리고 그렉 듀셋 본인이 스테로이드 밀반입하다 적발되었다는 것, 

사이클링 선수 시절 도핑 검사 거부로 자격이 박탈당했다는 등의

썰도 있습니다.

 

이후 김종국이 게재한 혈액검사 영상에서는

수치상 확인되는 것으로는 외부 주입을 알 수 없다고 영상을 반박하기도 했습니다.

영상에서의 전문가 의견으로는 외부 주입 가능성이 낮다고 했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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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국 반박 영상 게재

 

김종국은 처음에는 웃고 넘길 생각이었지만,

뉴스에도 나올 정도로 이슈화 되기에

본인의 유튜브 채널 커뮤니티를 통하여 모두 증명해 보이기로 합니다.

 

그래서 11월 초 의혹이 제기되자, 

당장 할수 있는 검사인 혈액검사를 진행하였고 

검사 결과 외부에서 주입했다고 말하기는 어렵다는 소견을 받습니다.

 

그렉 듀셋은 이 결과 또한 부정했습니다.

결국 김종국은 법적 대응까지 진행하기로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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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핑테스트 진행

 

김종국은 해당 의혹에 대해 즉시 해명하고자 도핑테스트를 하고자 했지만,

국내의 도핑테스트 실시 기관인 한국도핑방지위원회(KADA)에서는 

신청한다고 해서 다 해주는 곳이 아니었습니다.

 

그러던 중 어느 관련 회사(파이브스타글로벌)의 도움으로 도핑테스트를 하게 되었습니다.

(세계도핑방지기구(WADA)의 인증을 받은 테스트 기관의 협약 회사)

 

영상에 따르면 392가지 이상의 검사를 실시하였고, 

올림픽 출전 선수들이 받는 것보다 더 높은 수준의 검사라고 합니다.

 

결과는 모두가 예측했든이 외부에서 주입된 약물은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검사 결과 음성 판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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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진행 상황 - 기부

 

사실 도핑 테스트 결과 영상이 나오기 전 

그렉 듀셋은 이 논란에 대해 사과하는 듯한 영상을 올렸습니다.

 

그러나 해당 영상에서는 진심 어린 사과는 아닌 것 같다는 평가가 지배적이네요.

 

결과적으로는 도핑 검사가 음성으로 나왔으므로 명확한 증거가 되면서

해당 논란은 마무리되었습니다.

 

그리고 악플러 등 법적 절차에 대해서는 처벌보다 기부하기로 마음먹었다고 밝히며,

법적 절차 진행 비용으로 생각해둔 3천만 원을 기부하겠다고 하였습니다.

 

영상에서 김종국은 이번 일로 아픔이 있었다고도 밝혔지만,

적지 않은 금액을 어려운 사람들을 위해 기부하는 모습에서 성격을 볼 수 있는 것 같아요.

 

아마도 자신의 영상 조회수, 수익을 위해 말도 안 되는 논리로 

무고한 사람을 저격한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 더욱 안타까운 일이었습니다.